생각 노트 & 일기

오블완 14일차. 불안함의 사이클

툭툭이 2024. 11. 20. 15:46

벌써 오블완  챌린지  2주 차다!!

오늘은 나의  불암함의  사이클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쓰고  공유해보려고  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 어느 순간부터  어떤  주기마다  불안함이  나를  지배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  것  같다.

주기는  약  1년 정도,  연말? 에  주로  생기는 것  같다.

사이클은  보통  이렇다.

봄 - 다짐, 희망, 열정
여름 - 무뎌짐, 나태
가을 - 날씨가  좋다~
겨울 - 온갖  불안함.

"난  올  한 해  어떤 것을  이뤘지?"
"내 나이가  벌써  ㅇㅇ이네!"
"ㅇㅇ살까지  내가 ㅇㅇ 만큼은  벌 수  있을까?"
" 이렇게  벌면  돈을  모을 수  있긴  한 건가?"
" 모아둔  돈도  없는데, 갑자기  돈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어떡하지??"
" 내가  더  많이  벌려면  뭐부터  해야 하지??"

등등..  

아마,
봄(처음)에  했던 다짐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
혹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이런  생각들이  한 번씩  나를  걱정의 블랙홀 속으로  밀어 넣는 것  같다.

이  불안의  사이클이  지나면  다시 다짐을  할 텐데,
내년  숙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다 보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저와 같은  감정을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스스로 숙제를  내고  고심해서  나와  같이  내년 한 해   잘  풀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