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노트 & 일기

오블완 12차. 책을 샀는데..

툭툭이 2024. 11. 18. 16:58

얼마 전부터  독서의  필요성도 느끼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와  내년에는 독서를  많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최근에  집에  박혀있던  '역행자'라는  책을  다시  한번  읽고,  빠르게  부록에  나와있는  리스트  책들을  다  한 번  읽어보자는  마음에  첫 번째  책인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주문했다.

들뜬  마음으로  책을  펴서 5페이지  정도  읽었을쯤, 내용과  전개가  너무  비슷해서(다시 보니  표지조차도  너무  익숙해서)  확인해 보니  2년  전쯤 '역행자'를  처음 읽고,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구매한  기록이...  

얼마나 헛으로  읽었으면,,  아니면  그동안  얼마나  책을  안 읽었으면 내가  구매해서  읽었던  책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또  구매를  했을까  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두 번째라  그런지 (사실,  내용의  양이나  글자수도  많지 않아)  금방  다  읽을 수  있었다.

이  책도  자기계발  서적인데,  한  부자  노인과 사업에  실패해  낙담하고  있던  청년의  우연한? 혹은  계획적인  만남으로 둘의  대화가  주된  내용인  소설형  자기계발  책이라  부담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책을 읽고  독후감도  써볼까  하는데  아직까지는  내가  읽은  것을  정리하는  능력? 요령이  없다?  혹은  자신감이  없어서  미루고  있는  상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것도  한 번  도전해 봐야지!!.

다음 책으로 자청님의  소개서인 '클루지'라는  책도  구매했는데,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오늘도  너도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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