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독서의 필요성도 느끼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와 내년에는 독서를 많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최근에 집에 박혀있던 '역행자'라는 책을 다시 한번 읽고, 빠르게 부록에 나와있는 리스트 책들을 다 한 번 읽어보자는 마음에 첫 번째 책인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주문했다.
들뜬 마음으로 책을 펴서 5페이지 정도 읽었을쯤, 내용과 전개가 너무 비슷해서(다시 보니 표지조차도 너무 익숙해서) 확인해 보니 2년 전쯤 '역행자'를 처음 읽고,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구매한 기록이...
얼마나 헛으로 읽었으면,, 아니면 그동안 얼마나 책을 안 읽었으면 내가 구매해서 읽었던 책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또 구매를 했을까 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두 번째라 그런지 (사실, 내용의 양이나 글자수도 많지 않아) 금방 다 읽을 수 있었다.
이 책도 자기계발 서적인데, 한 부자 노인과 사업에 실패해 낙담하고 있던 청년의 우연한? 혹은 계획적인 만남으로 둘의 대화가 주된 내용인 소설형 자기계발 책이라 부담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책을 읽고 독후감도 써볼까 하는데 아직까지는 내가 읽은 것을 정리하는 능력? 요령이 없다? 혹은 자신감이 없어서 미루고 있는 상태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것도 한 번 도전해 봐야지!!.
다음 책으로 자청님의 소개서인 '클루지'라는 책도 구매했는데,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오늘도 너도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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