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26

잘가다가 삐끗.. 다시 정신차려야지.(feat 코인의 늪)

안녕하세요 툭툭이 입니다.근 한달을 꾸준히 글을 쓰다가 저번 주말동안 글쓰기를 쉬었는데요.. 제가 잠깐 안좋은 길로 빠졌다가 나온거 같습니다.요즘 부업이니 뭐니 뭐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에 찾아보다가 결국에 다시 또 코인판에 들어가버렸네요.다시 한 번 코인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주말동안 바쁘기도 했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틈틈히 짬내서 어떤 글을 쓸지 고민도 해보고, 인터넷 강의도 듣고, 정말 틈이나면 책도 읽었었는데코인을 시작하고나니 정말 틈만나면 보게되고,돈을 거는 순간 정말 조마조마한 마음에 끊임없이 올라와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구요.하필, 코인에서 선물거래(레버리지를 사용하여 거래하는 방..

(일기)자유시간

오늘은 나에게 휴가를 주기로 했다.막상 갑자기 쉬려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그래서 무작정 나와 걸었다.혼코노도 하고,처음으로 혼술이라는 것도 해봤다.(집에서는 많이 했지만...)들어갈까 말까 고민 했는데 들어오고나니 나름 재미있다 ㅋㅋㅋ이 시간이 마냥 행복하다.한 번씩 나에게 이렇게 휴식을 주는것도 내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생했다. 나 진짜 고생했다 오늘 하루..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일기) 부러워하지 말자.

나는 한 때(혹은 지금까지도) 잘 사는 사람들(돈 잘 버는 사람들 , 돈 많은 사람들)을 보고 부러움을 많이 느꼈다.그 부럼움 속에는 존경, 시샘, 질투, 자책과 같은 복합적인 감정들이 있는거 같다.그러면서도 나는 '이렇게 저렇게 해서 돈을 많이 벌꺼야', '이 정도 돈이 모이면 뭘 해야하지?' 등과 같은 상상도 많이 하는 편이다.그런데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노력해서 얻은 성공이라는게남들눈에 질투, 시샘이라는 감정으로 다가온다면어쩌면 내 노력의 결과를 무시하는것 같은 느낌과 속상한 감정이 들 수도 있겠다라고..비록 성공의 과정이 정말 운이 좋아서, 비교적 쉽게 가는 사람도 많겠지만 지금은 그들을..

(일기) 2024.12.04 정신없는 하루. 화이팅보단 고생했어요.

지난밤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보니 유튜브며 각종 인터넷 매체에서 속보기사가 떴다.대통령이 약 50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를 내렸다.(다행히 몇 시간 만에 해제되었다) 자려던 찰나에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오고, 이제 이렇게 되는 거 아니냐 저렇게 되는 거 아니냐 얘기를 하다 보니 1시간 넘어버렸다.(그 짧은 시간에 짤도 엄청 돌아다녔다.)그 사이 코인도 바닥을 찍었다가 복구를 하고,오늘 주식 장 장난 아닐 거라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라고 빨리 사야 한다고.. 근데 총알이 없어서 못 산다고.. 덕분에 아침부터 피곤한 상태로 시작하여오늘따라 일하는 것도 잘 안돼서 멘붕도 오고,연쇄적으로 내가 좀 예민해진다는 걸 ..

(일기)2024.12.03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랬는데

나는 며칠 전부터 한국교육검정원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나름 공부 아닌 공부를 시작했다.온라인 수업이라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무료라는 장점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언제가 마케팅은 한 번쯤은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마케팅기획전문가"라는 과목을 선택했다. 총 20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1월 중순? 까지 모든 강의를 수료하면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1 강의는 20분 정도로 짧은 편이라, 내가 그래도 계속 듣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나는 메모도 하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수업 교본도 있어서 PDF파일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었다. 나는 내가 다시 '의욕', '열정'이 살아나서 정말 잘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한 건지,, 하고 있는 건지시작은 좋았으나,,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집중도 떨어..

오블완 21일차. 첫눈 그리고 마지막 날.

일기 예보는 있었지만 새벽부터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릴지는 몰랐네요.올해 첫눈인데 이렇게 많이 내린 적이 있나 싶어요.아직 날씨는 많이 춥지 않아서 내리는 양에 비해 쌓이는 양은 적어서 걸을 때마다 얼마나 질퍽거리던지.. 그래도 이렇게 쏟아지는 걸 보니 왠지 모르게 기분은 좋더라고요.그리고 오블완 대망의 21일 차 마지막 날이네요.짧다면 짧고 길다면 또 긴 이 여정 달려오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내일도 저도 모르게 오블완 22일 차 할 거 같은데..앞으로 지금처럼 혼자 챌린지도 하고, 의미 있는 글들도 작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겠습니다.끝!!

오블완 20일차. 굳이.

오늘 아침부터 비가 오더니 날씨가 한 층 더 쌀쌀해지려고 하나 봅니다.얼마 전에 조회수가 잘 나와서(제 기준에) 기쁜 마음에 글 쓰는 방법도 바꿔보고, '오늘은 어떠누 주제로 써야 하지?' 고민도 하게 되는 시간으로 가졌는데사실 기쁜 마음도 잠시 '이걸 어떻게 유지시키지?', '그냥 운이 좋았나?' 하는 근심, 걱정이 든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의무적으로 하는 거였지만 정말 신기하게 글감? 이 떠올라 즐거운 마음으로 썼었는데, 의무에 무게가 실리다 보니 오히려 부담감만 커지고 내 생각 아닌 생각을 글로 적는 거 같은 느낌이, 앞으로 이렇게 적는 날이(비중)이 늘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 다시 마음을 좀..

오블완 19일차. 월요일 아침이 힘든 이유(월요병)

여러분은 월요일 아침이 힘드신가요?힘들면 이유(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저는 매주 월요일이 너무 힘든 탓에 오늘은 '내가 왜 월요일만 되면 이렇게 힘이 들까?'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참고로, 힘든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보다, 오로지 제가 왜 힘든지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저한테는 직접적인 원인과 간접적(심리적인) 원인 두 가지가 있는데요. 직접적 원인은 일요일 밤에 늦게 잡니다.(수면 부족)저는 평일에 새벽출근을 해서 평일에는 11시 정도만 돼도 정신이 혼미해지고 바로 뻗어버리는데, 주말이 되면 (금, 토 저녁) 잠을 늦게 자게 되더라고요.(아마 심리적인 요인이 작..

오블완 18일차. 건조한 날씨

안녕하세요 툭툭이입니다.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목이 칼칼하고 입술은 바짝바짝 마르고 코도 막혀서 감기인 줄 알았는데(감기가 맞을 수도 있지만)워낙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나름 관리한다고 입술에 립밤도 바르고 물도 많이 마시려고 하는데 쉽게 보충이 되진 않네요.춥고 건조한 날씨, 수분보충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완 17일차. 낮잠

안녕하세요. 툭툭이입니다.고민한 결과 오늘부터는 독백형식의 글보다는 여러분들과 조금 더 소통할 수 있는 글 형태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글을 써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문장의 구조나 문구자체가 어색하거나 이상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이것도 하나의 경험치를 쌓는다고 생각하고 해보려고 합니다.)오늘은 오랜만에 '낮잠'이라는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일을 쉬는 주말에는 이것저것 할 생각만 하다가, 고민도 많아지고 정리도 잘 안되는 거 같아서 오늘은 '휴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낮잠을 취하기 전까지만 해도, 뭔가 시간이 아까운 거 같고, 이 시간에 다른 것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짧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