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노트 & 일기

(일기) 2024.12.04 정신없는 하루. 화이팅보단 고생했어요.

툭툭이 2024. 12. 4. 22:44

지난밤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보니 유튜브며  각종  인터넷  매체에서  속보기사가  떴다.

대통령이  약  50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를  내렸다.
(다행히  몇 시간 만에  해제되었다)

자려던  찰나에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오고,
이제  이렇게 되는 거 아니냐  저렇게  되는 거  아니냐 얘기를  하다 보니  1시간  넘어버렸다.
(그  짧은  시간에 짤도  엄청  돌아다녔다.)

그  사이  코인도  바닥을  찍었다가 복구를  하고,
오늘  주식 장 장난  아닐 거라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라고  빨리 사야 한다고..

근데 총알이  없어서  못 산다고..  

덕분에 아침부터  피곤한  상태로  시작하여
오늘따라  일하는 것도  잘  안돼서  멘붕도  오고,
연쇄적으로  내가  좀  예민해진다는 걸  느껴서  최대한 마음을  컨트롤하려고  애를 쓴  하루였다.

오늘은  마지막 멘트로
'화이팅' 보단
고생했다는  말을 나  그리고  여러분께 하고 싶다.

고생했어요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