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아침이 밝았다. 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생각보다 평온한 느낌. 챌린지를 하면서 느끼는 신기한 점은 글 몇 자 쓰지도 않는 내가 계속해서 혼자되네이고 다짐하고 생각하려고 하는 나 자신을 글을 쓸 때마다 발견한다는 것 같다. 오늘은 자신의 일을 묵묵하게 하는 사람들의 대단함에 대해서 혼자 문뜩 생각해 보았다. 힘들고 지루한 일을 할수록, 꾀부리고 싶고 다음으로 넘기기 쉽기 마련인데 주변에 보면 한 명씩은 그런 것들은 신경 쓰지 않게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볼 때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대단하고 멋있는지 느껴지는데,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해 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그렇지..